Tiny Hand .pine tree
처음 마음 가짐
2020.04.26

아~ 입사때 마음가짐 한 달도 못가다니...

이제 잊어버리지 않도록 여기에 박제해둔다...

 

작년 8월에 합격소식 듣고 얼마나 기뻤냐-! 안 그래-! 

(갑자기 동숲 말투ㅋㅋ)

 

이 곳이 나를 뽑아준 것만으로도 이미 난 성공했다!

내가 지금 일 할 수 있는 것도 기적이라고 생각하자.

 

솔직히 말해서 3월 입사자들 엄청 부러워했었잖어... 나는 언제 일 할 수 있을까 싶고.

 

지금 마음은 언제 1년 채우고 그만두나.. 하고 있지만, 내가 만약 8월부터 일했어봐.

내년 8월에 겨우 1년 채울 수 있는거잖아.

 

한 달차랑 두 달차랑 엄청 다르고. 두 달차랑 세 달차랑 또 다른 것 처럼

나도 8월차 신규들보다 훨씬 앞서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거야. 분명히-!

기죽지 말고. 벌써 한 달 버텼다잉! 독립도 할 수 있어. 난 내가 그래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ㅎㅎ

 

지금 갑자기 주어진 오프도 고난이 아니라 그냥.. .작은 해프닝이라고 생각하자.

 

사실 여태까지 내가 벌벌떨면서 겁냈던 것들은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닐때가 많았잖아.

 

남들 다 버티는 거. 나도 할 수 있다!

일 년 동안 잘 해보자~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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